그는 죽기 위해 탐정의 길을 택했다.
때는 2030년대.
수수께끼의 탐정 아케치 코고로 아래 모인 「소년탐정단」.
그들은 크고 작은 다양한 사건을 타고난 행동력으로 해결해갔다.
어느날 멤버인 하나사키 켄스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년 코바야시 요시오와 만난다.
「정체불명의 안개」에 의해 "죽지 않는" 몸을 가지게 된 코바야시는 죽기를 바라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거부했다.
그런 그의 존재에 관심을 가진 하나사키는 「소년탐정단에 들어오지 않을래?」라며 말을 건다.
코바야시와 하나사키.
그들의 만남은 결국 세기의 범죄자인 괴인 20면상과 아케치 코고로의 인연과 뒤엉켜 두 사람의 운명을 움직인다.